20대 여성 환자분 콤비교정으로 돌출입 개선한 사례
안녕하세요.
고운미소치과 최낙천 원장입니다.
종로치과에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케이스는
콤비교정으로 돌출입 개선한 사례입니다.
위 환자분은 20대 후반의 여성분으로,
돌출입 개선을 위하여
종로치과에 내원하였습니다.
교정 전 구내사진을 보면
위아래 앞니 모두 뻐드러진 상태로
입술이 편하게 다물어 지지 않는
돌출입을 보였으며,
치열도 가지런하지 않았습니다.
방사선 사진을 보면
오른쪽 아래 사랑니(#48)이 매복되어 있었고
위아래 4개의 큰 어금니들(#16,26,36,46)이
보철치료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옆모습 방사선사진을 분석한 결과는
앞니들이 전방경사되어 있으며,
돌출된 입술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돌출입과 치열 총생을
개선하기 위하여 위아래
작은어금니 4개(#14,24,34,44)를
발치하고 교정치료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고정원 보강을 위한 미니스크류는
교정중 필요시 식립하기로 하였습니다.
환자분께서 교정장치가
드러나 보이는 것을 꺼려하셔서
위는 안쪽 면에 장치를 부착하는
설측장치를 사용하고
아래는 일반적인 순측장치를 부착하여
교정치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설측장치와 순측장치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통상적으로 콤비교정이라고 부릅니다.
설측교정과 콤비교정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면
이전에 포스팅하였던 설측교정 관련 칼럼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며,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 11개월 되었을 때
중간상담 진행하였습니다.
중간상담시 구내사진을 보면
상악에는 설측장치(Ormco 7세대)가
하악에는 순측장치(Clippy-C)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열은 많이 가지런해졌으며,
발치공간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간이 많이 닫히지는 않았으며,
입술 위치도 치료전과 비교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발치공간을 닫고 마무리배열 진행하여
교정치료 25개월 되었을 때 교정종료하고
유지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치료 전후 비교를 보면 돌출입이 개선되며
자연스러운 입술위치와 옆모습은
물론 정면에서도 긴장되는 것 없이
입을 편안하게 다물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종로고운미소치과는
자연치보존교정의 교정철학을 바탕으로
가능한 발치하지 않고 (비발치),
수술하지 않으며 (비수술), 결손공간을
보철치료 없이 교정으로 해결하는
(비보철) 3非교정을 최우선시 하지만
위의 케이스와 같이 돌출입이나
덧니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발치교정이 더 적합합니다.
또한 장치가 보이는 것 때문에
교정치료가 꺼려지신다면 위의 증례와 같이
안쪽으로 장치를 부착하여 진행하는
설측교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돌출입이 고민이라면 종로치과에서
상담과 정밀진단을 통하여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지
찾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