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환자분 발치 없이 개선한 비수술 교정사례

안녕하세요.

고운미소치과 최낙천 원장입니다.

오늘은 주걱턱과 반대교합을

양악 수술과 발치 없이

개선한 비수술교정 사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환자분은 10대 후반의 여자환자로 아래턱이 나오고

 앞니들이 거꾸로 물리는 것을 개선하기 원하여

 종로 고운미소치과에 내원하셨습니다.

얼굴사진에서는 비대칭과 함께 아래턱이 크고

 전방에 위치하며, 수직적으로

 긴 얼굴형을 보였습니다.

구내사진 분석에서는 위아래 치열정중선이

 일치하지 않고 앞니들이 거꾸로 불리는

 반대교합을 보였습니다.

 어금니교합은 전체적으로 아래가

 더 전방에 위치하는 3급의 관계였으며,

 오른쪽이 더 심하여 오른쪽 위 최후방 큰어금니(#17)는

 교합되어야 하는 아래 큰어금니(#47)가

 전방으로 치우쳐 과맹출된 상태였습니다.

방사선사진을 확인한 결과 4개의 사랑니들

 모두 매복되어 있었으며, 위 앞니들(#11,21)

 뿌리가 약간 짧아 교정치료 중

 지속적 관찰이 필요하였습니다.

옆모습 방사선 사진에서는 골격적으로

 아래턱이 크고 수직적으로 긴

 3급 부정교합이었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위 앞니는 전방경사,

아래 앞니는 후방경사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이상적인 치료방법으로 악교정 수술을 권유하였으나

 수술은 원치 않으셨으며, 가능하다면

 발치도 하지 않고 교정치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정밀진단과 상담 결과 비수술 및

비발치교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매복되어 있는 사랑니들을 발치하고

 전체 아래치열을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치료계획을 세웠으며, 이에 앞서 과맹출된

오른쪽 위 두번째 큰어금니(#17)를 함입시켜

정상적 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교정치료 10개월 되었을 때

중간상담 진행하였습니다.

과맹출 되었던 상악 제2대구치(#17)가

정상적 위치로 함입되었으며,

 치열이 가지런해지고 반대교합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앞니들이 서로 맞닿는 상태로

이후 좀더 아래치열을 후방이동 시켜

위아래 앞니간 간격을 만들어 전방경사된

위 앞니 각도를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더 심한 3급 관계였던 오른쪽 구치관계가

 고쳐지려면 비대칭적으로 하악 우측을

 더 후방이동 시켜야 했으며, 이를 통해

정중선도 좀더 맞추고자 하였습니다.

비수술 및 비발치교정 2년 경과 후

교정치료 종료하고 유지단계로 넘어 갔으며,

위아래 모두 고정성 유지장치 부착하고

가철성 유지장치는 취침시에만 착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교정 후 구내사진을 보면 안정적인

어금니교합은 물론 앞니들의

수직, 수평적 관계도 정상적으로 개선되고

 치열도 가지런하게 배열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치열정중선은 치료 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으나 골격적 비대칭과

우측 어금니 교합관계로 인하여

완전히 일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얼굴사진에서는 아랫입술이 들어가며

측면은 물론 정면에서도 자연스러우며

조화로운 위아래 입술과 주변 연조직의

 개선을 보여 본인은 물론

 부모님께서도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이렇게 얼굴이 수직적으로 긴 편인 장안모에서는

과도하게 입술이 들어가게 되면 얼굴이 더 길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보면

 교정전과 비교시 과맹출된 상악 우측 제2대구치(#17)가

제위치로 함입되고 아래 어금니들이

 사랑니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후방이동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교정 전 약간 짧았던 위 앞니들(#11,21)도

 더 이상의 치근흡수는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뿌리들 건강하고

평행도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교정 전후의 옆모습 방사선사진을 보면

아래 전체치열의 후방이동과 앞니 각도 개선에 따른

앞니 관계와 입술위치의 변화를

좀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종로고운미소치과는

자연치보존의 진료철학을 바탕으로

비수술, 비발치, 비보철교정을 최우선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합니다.

감사합니다.

About Author /

Start typing and press Enter to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