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환자분 틀어진 위 앞니만 빠르게 고친 육전치교정 사례

안녕하세요.
고운미소치과 최낙천 원장입니다.

오늘은 육전치교정을 통해
틀어진 위 앞니만 빠르게 고친
사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환자분은 10대 여학생으로
틀어진 위 앞니만 빨리 고치기 원하여
어머니와 함께 내원하였습니다.

초진 검사시 아래 앞니 2개(#32,42)가
선천적으로 결손되어 공간이 벌어져 있었으며,
위 앞니들은 매우 불규칙한 배열을 보였습니다.

아래 앞니 결손부위도 함께
개선하기 위한 전체교정을 권유드렸으나
학생과 어머니 모두 두드려져 보이는
위 앞니만 짧은 시간에 개선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위에 앞니만 6개월 전후로 개선하는
목표를 가지고 상악 육전치교정으로
치료계획을 세웠으며,
아래 앞니 결손에 의한 공간은
추후 관찰하며 추가적인 교정치료
혹은 보철치료가 필요함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렇게 불규칙한 앞니들을
배열하기 위한 공간을 얻기 위해서는
치아의 접촉면을 약간씩 다듬어
재형성 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냥 흔히 치간삭제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치아에 무리가지 않을 범위 내에서
매우 적은 양을 벗겨내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에 나누어 필요시 추가하며 진행하게 되고
재형성 후에는 항상 접촉면의 재광화와
충치예방을 위하여 불소도포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접촉면 재형성(IPR) 혹은
치간삭제(Stripping)에 대하여
설명드리는 이유는 이 환자의 어머니께서
처음 상담시 앞니만 펴고 싶은데
다듬는 것도 안했으면 한다고
강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전체교정의 경우 악궁확장,
전체치열 후방이동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치아배열을 위한 공간을 발치 없이도
얻을 수 있으나 앞니만 교정하는
육전치교정의 경우 제한된 공간 내에서
아무런 조치없이 펴기만 한다면
앞니들이 뻐드러지며 펴지는 것을 막기 어렵습니다.

환자와 어머니에게 최소한의 치간삭제는
필요함을 설명드리고
상악 육전치교정 시작하였습니다.

교정치료 3개월 지난 후 중간상담시
구내사진을 보면 위 앞니들이
가지런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도
위 앞니들 뿌리배열이 평행하게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자는 앞니들이 배열되면서
약간 뻐드러진 것과
치아 사이의 블랙 트라이앵글이
더욱 개선되기 원하였으며,
이후 과정에서 추가적인 치간삭제를
통하여 위 문제점들을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매우 겹쳐 있었던 앞니들이
펴지며 잘 보이지 않던
충치들이 드러나 보였으며,
인접면의 초기충치는 치간삭제시 제거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첫번째 앞니(#11) 원심면 충치는
꽤 커서 레진으로 치료하였습니다.

교정치료 6개월 되었을 때
상악 육전치교정 완료하였습니다.

교정장치 제거하고 안쪽면에
고정성 유지장치 부착하였습니다.

별다른 문제점 없이 치간삭제는
총 2회 시행하였습니다.

위 앞니들이 고르게 배열되었으며,
정돈된 앞니들로 인하여 스마일시
자연스럽고 예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방사선 사진상에서도 건강하고
평행한 앞니 뿌리배열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 빠르고 간단하게
가지런한 앞니를 얻게 된
육전치교정에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얻고 싶으시다면
종로고운미소치과의
육전치교정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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